브라질의 500개 이상 지자체에 물관리 서비스 제공하는 아이게아(Aegea)에 ‘스마트워터플랫폼’ 구축
누수 줄이기 위해 아이게아 관리 지역에 수도계량기 인프라를 디지털 방식으로 통합
물관리에서 새로운 효율성 실현할 수 있도록 실시간 누수 알림·물소비 추세 분석·물 최적화 통찰력 제공
싱가포르의 다국적 엔지니어링 그룹인 ST엔지니어링(STEngineering, Singapore Technologies Engineering Ltd)의 도시 솔루션(Urban Solutions) 사업부가 브라질 최대의 민간 위생회사 중 하나인 아이게아(Aegea)에 스마트 워터 플랫폼(smart water platform)을 구축한다고 10월 28일 발표했다. 아이게아는 브라질의 500개 이상의 지자체에 물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 말까지 운영될 예정인 이 스마트 워터 플랫폼은 물관리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 데이터 기반 물 최적화를 지원하며, 누수를 줄이기 위해 아이게아의 여러 지역에 걸쳐 수도계량기 인프라를 디지털 방식으로 통합할 예정이다.
데이터를 안전하게 수집, 저장 및 관리하는 클라우드 기반 계량기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축된 수도계량기에 구애받지 않는 스마트 워터 플랫폼을 통해 아이게아의 전체 계량 인프라를 자동화된 종단(end-to-end) 간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아이게아가 물관리에서 새로운 효율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시간 누수 알림, 물소비 추세 분석 및 물 최적화 통찰력을 제공한다.
ST엔지니어링(ST Engineering)의 가레스 탱(Gareth Tang) 스마트 유틸리티 및 인프라 책임자는 “아이게아와의 파트너십은 급속한 도시화, 수자원 감소, 기후변화로 인해 물 수요가 증가하는 중요한 시기에 이루어졌다”라면서 “스마트 워터 플랫폼은 아이게아의 물관리 운영을 혁신하여 물관리를 최적화하고 물 절약을 크게 집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가레스 탱 책임자는 이어 “이번 협력은 물 복원력을 강화하기 위해 더 나은 물관리가 시급한 브라질의 필요성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도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술을 활용하겠다는 우리의 노력을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아이게아(Aegea)의 에두아르도 멘데스(Eduardo Mendes) 기술 총괄임원은 “ST엔지니어링과의 파트너십은 브라질의 500개 이상의 지자체에 걸쳐 3천1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 효율성과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최상의 최첨단 기술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려는 아이게와의 의지와 일치한다”라면서 “이러한 모든 노력은 브라질에서 위생에 대한 보편적 접근성을 달성하고 국민에게 건강과 존엄성을 제공하기 위한 우리의 지속적인 진전에 기여한다”고 가 말했다.
ST엔지니어링의 스마트 워터 플랫폼(smart water platform) 프로젝트는 전 세계 150개 이상의 도시에서 800개가 넘는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를 구현하고 있다.
